포스코챔피언십 첫날 1언더파, 장수연 6언더파 선두, 전인지 공동 6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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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이정민(23ㆍ비씨카드)의 '대상 뒤집기'가 쉽지 않다.
13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파72ㆍ6619야드)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5시즌 최종전인 조선일보-포스코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첫날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에 그쳐 공동 24위(1언더파 71타)에 머물렀다. 현재 대상 포인트 2위(408점), 4위 이내에 진입하고 1위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ㆍ435점)는 '톱 10' 밖으로 밀리는 '경우의 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장수연(21)과 김보아(20ㆍ볼빅)가 나란히 6타씩을 줄이며 공동선두(6언더파 66타)를 질주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낼 수 있는 호기다. 왼쪽 어깨 통증을 털고 필드에 복귀한 전인지는 보기 6개(버디 3개)를 쏟아낼 정도로 기복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공동 64위(3오버파 75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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