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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IBK기업은행은 1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오위즈판교타워에서 핀테크기업 육성을 위한 ‘IBK금융그룹 핀테크 드림 랩(Dream Lab)’을 개소했다.
IBK금융그룹 핀테크 드림랩은 은행이 제공한 사무공간에 핀테크 업체가 입주해 비지니스 모델이 완성될 수 있도록 은행으로부터 테스트베드, 컨설팅, 투·융자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첫 입주 기업으로는 기업은행의 ‘핀테크 드림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씨앤테크를 포함해 마크마운트, 엑스엔지니어링, 희남 등 총 4개기업이 선정됐다.
권선주 행장은 “핀테크 드림랩이 핀테크 스타트업과 거리를 좁히고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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