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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험 최종합격자 발표…서울대 출신 3위로 밀려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2015년도(제57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법무부는 13일 3차시험 응시자 153명 전원을 올해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합격자 명단은 법무부 홈페이지(www.moj.go.kr)에 게재된다.


올해 사법시험에선 한양대학교에 재학 중인 천재필(31·남) 씨가 최고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41세인 김상선(남)씨는 최고령 합격자로,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홍광범(22·남)씨는 최연소 합격자로 각각 기록됐다.


남자 합격자가 총 94명으로 여자 합격자(59)보다 크게 많았다.


대학교별로는 연세대학교 출신(22명)이 가장 많았고 고려대학교(19명), 서울대학교(15명), 이화여자대학교(13명), 한양대학교(11명)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대졸 이상 비율은 77.8%로 집계됐고 법학 전공자(134명)가 비전공자(19명)보다 월등히 많았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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