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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청사 내 예술작품 정보담은 안내책자 발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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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가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청사 내 각 층마다 전시돼 있는 예술작품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안내책자를 발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내책자는 내달 중에 발간될 예정이며 책자에는 작가 이름과 작품명, 작품 설명이 담기게 된다.


현재 남구 종합청사에는 한국화 11점, 서양화 46점, 판화 및 서예 11점, 사진 및 공예 2점, 기타 6점 등 총 76점의 작품이 걸려 있다.

층별 작품보유 현황으로는 1층에 4점, 5층 13점, 6층 14점, 7층 15점, 8층 17점, 9층에 13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종합청사 내부에 걸려 있는 작품 가운데 일부 작품은 작가 이름만으로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유명 작가의 작품도 있다.


1층 종합민원실 입구에 설치된 병풍 8폭짜리의 ‘아이러브 남구’ 작품은 미디어 아티스트인 이이남 작가의 설치 작품이다.


소치 허련 및 남농 허건, 의재 허백련의 남종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고전과 현대를 통합해 남구의 꿈과 화합, 그리고 아름다움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또 8층 대회실 입구 벽면에 가로 약 10m, 세로 2m 크기로 제작된 황영성 작가의 캔버스 유화 작품은 컬러풀한 색채와 다양한 모양을 활용해 22만 남구민이 서로 존중하고 아끼는 공존과 평화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밖에 한희원 작가의 ‘방림동에서 바라본 양림 풍경’은 재개발 이전의 옛 철로변에서 바라본 방림동과 양림동의 저녁 풍경을 유화로 담아내 옛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 종합청사는 각종 전시회와 음악회 등이 열리는 문화와 예술이 담긴 친환경 청사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청사에 설치된 예술작품은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 있는 작품들이어서 안내책자를 발간해 많은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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