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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금강수계관리기금 ‘최우수기관’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올해 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금강유역환경청장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금강유역환경청은 5월부터 6개월간 금강권 유역 3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기금사업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에서 대전시는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사업의 예산 집행률가 성과목표 달성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현재 기금사업으로 하수관거 설치 및 정비, 오염방지시설 운영, 상수원 폭기 시설 및 인공 식물섬 운영, 오염총량관리, 인공습지관리 등의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청호로 방류하는 하수를 관리하기 위해 시설관리공단 내 오염 방지팀을 구성, 대청호 주변 오수펌프장과 합병정화조, 오수관거 등 오염방지시설을 연중무휴로 점검·관리하고 있다.


또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발생되는 하수 전량을 하수처리장으로 이송 처리할 수 있는 하수관거 설치 사업에 205억원을 투입해 2013년 3월 공사를 시작,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이재면 시 맑은물정책과장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하수관거 사업이 마무리되면 대청호의 수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된다”며 “더불어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에 따라 규제를 받아 온 주민 불편도 추후 환경정비구역 지정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금강수계관리기금은 물 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과 상수원관리, 주민지원사업, 기타 수질개선사업 등에 쓰인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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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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