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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프로' 전파인증…국내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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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11일 국내 전파인증 통과
애플펜슬· 스마트키보드 등 액세서리도 인증
MS 서피스프로4· 삼성 갤럭시뷰 등과 경쟁


애플 '아이패드 프로' 전파인증…국내 출시 임박 아이패드 프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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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태블릿PC 시장의 구세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애플의 신작 '아이패드 프로'가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국내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2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모델명:A1652)가 전날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이에 앞서 아이패드 프로의 액세서리인 애플 스마트키보드, 애플펜슬도 최근 전파인증을 통과하면서 국내 출시 준비를 마쳤다.

빠르면 이달말에도 아이패드 프로의 국내 출시가 예상된다. 애플은 11일부터 미국 등 전세계 48개국에서 아이패드 프로의 판매를 시작했으나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빠져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1차 출시국에는 미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가 모두 포함됐다. 아이폰과 달리 우루과이, 싱가포르 등 비교적 시장 수요가 작은 국가까지 포함됐으나 한국은 제외됐었다.


아이패드 프로는 기존 아이패드보다 훨씬 커진 고해상도(2732×2048)의 12.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A9X를 탑재해 기존 아이패드 에어2에 탑재된 A8X 칩보다 80% 빠른 성능을 제공하며 총 4개의 스테레오 스피커와 800만 화소 카메라, 지문인식 터치ID 등도 지원한다. 배터리 시간은 완충 시 최대 10시간 사용할 수 있다. 두께는 6.9mm, 무게는 700g 수준이다.


아이패드 프로의 미국 출시 가격은 32GB 와이파이 모델이 799달러, 128GB 모델이 949달러, 128GB LTE 모델이 1079달러다. 애플 프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애플 펜슬은 99달러, 스마트 키보드는 169달러에 별도 판매한다.


애플 '아이패드 프로' 전파인증…국내 출시 임박 애플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프로는 노트북PC만한 화면 크기에 스마트키보드를 무선으로 연결하면 PC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스타일러스펜인 애플펜슬은 필압과 기울기를 인식해 아이패드 프로에서 연필처럼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 필기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를 줄어드는 태블릿 실적을 되살릴 수 있는 주력 상품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팀 쿡 애플 CEO는 아이패드 출시 직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PC를 보고 있으면 그걸 사는 이유를 모르겠다. 많은 이들에게 아이패드 프로가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컴퓨터의 대체재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애플 아이패드 프로가 출시되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서피스 프로4', 삼성전자 '갤럭시 뷰' 등 투인원(2 in 1)PC 및 대화면 태블릿PC 제품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MS는 11월20일 서피스 프로4를 국내 정식 발매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10월26일부터 11월15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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