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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다문화가족 ‘역사문화 힐링캠프’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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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다문화가족 ‘역사문화 힐링캠프’성료 장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는 지난 6일과 7일 1박 2일에 걸쳐 충남 부여군과 공주시 등지의 백제문화 테마파크지역에서 ‘역사문화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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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다문화가족 35명 백제문화 테마파크에서 역사문화 힐링캠프 운영"
"족보박물관,뿌리공원,마곡사,부소산성 등 백제문화 현장에서 역사배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는 지난 6일과 7일 1박 2일에 걸쳐 충남 부여군과 공주시 등지의 백제문화 테마파크지역에서 ‘역사문화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 다문화가족 35여명아 참여한 이번 역사문화 힐링캠프는 국내 유일의 족보박물관, 뿌리공원, 마곡사, 부소산성 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대둔산에 올라 절정을 이룬 단풍을 감상하고, 이어 국내 유일의 족보박물관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전통 성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한 마곡사를 방문하고 부소산성, 쌍충사, 고란사, 낙화암, 백마강 등을 방문했으며 3천궁녀가 빠진 낙화암에서는 백제 문화를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캠프에 참가한 휜옥아(베트남) 씨는 “자녀들과 함께 단풍구경도 하고 백제문화 역사공부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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