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에서 빼빼로 데이로 알려진 11월 11일은 중국의 광군절이기도 하다.
광군절은 1993년 중국의 난징대에서 시작됐으며, '독신'을 뜻하는 숫자 '1'이 네 번 겹쳤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광군이란 곧 골드 싱글, 멋있는 독신이라는 의미다.
광군절은 중국의 대학생들이 서양의 밸런타인 데이에 대항해 만든 날이라고 알려져 있다. 연인을 위한 초콜릿 선물 대신 싱글들이 스스로 자신을 위안하면서 쇼핑을 하는 날을 고안한 것이다.
중국에서는 광군절을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영국의 박싱데이처럼 최고의 쇼핑 시즌으로 여긴다. 유통업체들이 광군절에 대대적인 세일을 하고 나서면서 광군절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급부상했다.
이날 아침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는 거래를 시작한지 한 시간 만에 55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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