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은 11일부터 닷새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15’를 통해 국민이 직접 디자인한 ‘청소년 산림교육 정책’을 선보인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4월부터 최민경 민간서비스디자이너(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와 학생, 학부모, 교사, 숲 해설가 등으로 구성된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해 왔다.
국민디자인단은 산림교육에 관한 청소년들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기존에 분산돼 운영돼 온 교육정보와 신청서비스를 한곳에 모으고 대표상표를 개발, 통일성 있는 홍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책을 디자인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또 산림청은 국민디자인단의 제안을 토대로 산림교육포털을 구축하고 캐릭터를 개발하는 등의 방안을 오는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청소년 산림교육을 활성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민디자인단의 활동 사례는 ‘디자인코리아 2015’에서 공개된다.
염종호 산림청 창조행정담당관은 “산림청은 앞으로 국민디자인단 활동 영역을 산림정책 전반으로 넓힘으로써 국민이 중심이 되는 정부3.0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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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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