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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실리콘웍스,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0일 실리콘웍스에 대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반으로 4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 역시 4만4000원을 유지했다.


실리콘웍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8% 증가한 1593억원, 영업이익은 49% 오른 185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추정치 영업이익 154억원을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이에 대해 이원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이패드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상승과 LG전자 시스템 IC 사업부 인수에 따른 COG 부문의 매출 증가 효과, 고해상도 패널 수요 증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 그리고 연구개발(R&D) 비용의 절감이 일시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 주가는 2016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4배로 글로벌 업체 평균 PER 13.0배 대비 가치평가 이점이 높다. 이 연구원은 "아울러 제품의 원가 경쟁력 개선과 함께 판매 영역이 확대되고 있어 실적 개선도 나타날 것이므로 조정시마다 매수 전략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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