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현대건설, 도로공사 꺾고 1위 유지
$pos="C";$title="OK저축은행";$txt="OK저축은행[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size="550,369,0";$no="201510192038259059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두 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후위공격·블로킹·서브득점 각 3점 이상)을 기록한 로버트랜디 시몬의 활약으로 4연승을 달렸다.
OK저축은행은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한국전력에 세트스코어 3-1(19-25 25-20 25-16 25-20)로 이겼다. 지난달 19일 한국전력과의 경기(3-0 승)부터 최근 네 경기 연속 승리를 따냈다.
시몬이 트리플크라운(후위공격 8점·블로킹 3점·서브득점 3점) 포항 23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3일 우리카드와의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기록을 달성했다. 왼쪽 공격수 송명근도 19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7승1패(승점 21)가 된 OK저축은행은 2위 현대캐피탈(승점 14)과의 격차를 6점으로 벌리고 선두를 지켰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홈팀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18 25-14 25-18)으로 이겼다. 현대건설은 5승2패(승점 15)로 선두를 지켰고, 도로공사는 2승4패(승점 8)로 5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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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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