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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고용 호조 지표 속 혼조세‥다우 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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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미국 뉴욕증시에서 6일(현지시간) 12월 금리 인상 우려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46.90포인트(0.26%) 상승한 1만70910.33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9.38포인트(0.38%) 상승한 5147.12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0.73포인트(0.03%) 하락한 2099.20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12월 금리 가능성에 대해 촉각을 세우면서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주요지수들은 장중 소폭의 등락을 보이며 혼조세를 이어갔다.


10월 고용지표는 호조를 보이며 시장의 금리 인상 전망을 더 높였다.

미 노동부는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7만1000명(계절 조정치)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 17만7000명 증가를 상회하는 수치다.


10월 실업률도 전월의 5.1%에서 5.0%로 하락했다. 임금 상승률도 2009년 중반 이후 최대 상승률을 보였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세인트루이스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최근 고용 시장 호조 등 경제 상황이 금리 인상을 지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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