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직거래 추진, 음식문화 및 외식산업 발전 등에 대한 내용 담아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와 천안시가 농특산물 직거래 및 상호 음식문화,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생 발전의 협조체제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천안시청 농협 종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구본영 천안시장과 한창섭 조공법인 대표이사, 박형식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 대표이사, 천안시 조합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 관심사업은 음식문화 및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 상호 교류를 통한 지역농업 발전 및 농특산물 직거래(계약재배) 추진, 양 기관의 유명축제 등 각종행사 참가 및 교류 활성화 사업, 기타 공동 관심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천안시는 우수 농특산물의 공급 판로를 확대하고 이랜드파크는 외식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로 만든 메뉴를 제공하는 등 상생협력의 장을 열었다. 특히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박형식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증진시킬 것”이라며 “농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또 구본영 천안시장은 “천안지역은 GAP(농산물 우수관리인증) 인증 등 품질관리를 한층 강화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며 참여한 관계자에게는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가 지역 농특산물을 더욱 애용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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