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IHQ, 3Q 영업이익 17억원…전분기 대비 61%↓

시계아이콘00분 4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미디어 부문 매출이익 176억원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IHQ는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은 219억원, 영업이익 17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 2분기 대비 24.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61.4%, 60.2% 감소했다.


미디어 부문 매출이익 176억원, 엔터테인먼트 부문 매출은 4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일일극 종영 및 신규 드라마 편성 지연으로 일시적인 매출 감소가 발생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헸다.

미디어부문은 방송 프로그램 제작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IHQ는 KBS WORLD', 'YTN WORLD' 등 해외 채널에도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게 되면서 부가 수익 창출이 실현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은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 증대 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웹드라마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9월 ‘연애세포 시즌2’를 선보인 이래로 ‘그녀는 200살’이 현재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방영되고 있으며, 엄기준, 김소현 주연의 미스터리 학원 드라마 ‘악몽선생’도 방영을 추진하고 있다. 지상파 드라마 제작사업 역시 한류스타 김우빈, 수지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뿐만 아니라 현재 추가로 편성을 논의 중인 작품들을 통해 매출 회복에 나선다는 목표다.

IHQ 관계자는 "이번 분기 실적이 다소 주춤했지만, 올해 3분기말까지 IHQ의 누적 매출액은 650억원, 영업이익은 89억원으로 흑자기조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4사분기는 광고시장이 최대 성수기인 점을 포함해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 모두 매출이 가장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현재 주력하고 있는 콘텐츠 제작 성과를 바탕으로 4분기에는 실적 회복을 이뤄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