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국제유가는 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12달러(2.4%) 하락한 45.20달러에 마감했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58센트(1.19%) 하락한 48.00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유가는 개장 초반 최근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로 인해 상승했다.
그러나 미국의 원유재고가 6주 연속 증가하고 유럽 북해에서 생산되는 원유 생산량도 지속적으로 증가, 당분간 공급 과잉 현상이 해소되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 강해지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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