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챔피언십 첫날 공동 3위 출발, 홍순상 8언더파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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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22ㆍCJ오쇼핑)이 '뒤집기 상금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5일 충남 태안 현대더링스골프장(파72ㆍ7241야드)에서 개막한 카이도골프LIS투어챔피언십(총상금 3억원) 1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공동 3위(5언더파 67타)에서 상큼하게 출발했다. 홍순상(34ㆍ바이네르)이 선두(8언더파 64타), 김봉섭(32)이 2타 차 2위(6언더파 66타)다.
그린적중률 94.44%의 '송곳 아이언 샷'을 앞세워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이수민에게는 특히 상금랭킹 1, 2위 이경훈(24ㆍCJ오쇼핑)과 최진호(31)의 불참을 틈 타 이 대회 우승으로 상금왕에 등극할 수 있는 호기다. "우승이 쉽게 되는 건 아니지만 끝까지 도전할 것이다"고 각오를 새롭게 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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