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5일 자매부대인 육군 을지부대를 방문해 병영독서카페를 기증하고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 혁신 특별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군 장병들의 독서 생활증진과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병영 독서카페 릴레이 나눔 운동을 개최하고 있다. 전경련은 자매부대인 을지부대에 병영독서카페를 기증함으로써 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이승철 부회장은 이날 병영독서카페 개관식에서 "병영독서카페가 문화적 혜택을 받기 힘든 격오지 근무 장병들의 복지증진과 자기계발을 이뤄가는 사랑방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병영독서카페 지원사업이 문화융성의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을지부대와 196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47년간 해마다 을지부대원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과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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