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K-water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영춘)는 4일 곡성군 목사동면 동암리 외 2개 마을 일원에서 직원 25명이 참여해 기술봉사활동을 펼쳤다.
K-water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기술지식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댐 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조사 및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직원들의 기술력을 활용해 다양한 기술봉사활동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기술봉사활동을 통해 K-water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주민들에게 전기설비 안전점검과 전기배전반, 전기설비 및 급수시설 보수, 경로당의 노후된 도배장판을 교체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목사동면 평리 3구 외 2개 마을 경로당을 찾아 TV를 기증하고 노인들을 위문했다.
박영춘 본부장은 “노인들의 기초적인 문화·여가생활에 지장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TV를 장만해 방문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TV전달로 경로당 노인들, 지역주민들은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K-water 광주전남지역본부 직원일동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목사동면 주민들은 “평상시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주고 있는 K-water 광주전남지역본부 박영춘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으며, “지역주민, 노인들에게 좀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해 모두가 함께 하나되어 희망찬 목사동면을 만드는 소중한 소통·화합의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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