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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최초 미국 흑인래퍼 영입한 걸그룹 '라니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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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최초 미국 흑인래퍼 영입한 걸그룹 '라니아' 화제 알렉산드라. 사진=DR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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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흑인 래퍼를 걸그룹 멤버로 영입한 '라니아'가 화제다.

걸그룹 라니아의 소속사 DR뮤직은 "미국 흑인 여성 래퍼 알렉산드라(Alexandra)를 정식 멤버로 발탁해 이번 음반부터 함께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팝계는 그동안 중국 일본 등 아시아인을 멤버로 뽑은 적은 있지만, 미국 흑인 래퍼를 그룹의 멤버로 정식 영입한 선례는 처음이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 캔자스주에서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알렉산드라(21)는 텍사스, 뉴욕 등지에서 거주하며 미국에서 생활해왔다.


또한 알렉산드라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힙합 레이블 '데프잼'에 15세에 소속되어 활동을 펼치는 등 남다른 프로필을 보유한 실력자. '데프잼'은 카니예 웨스트, 제이지, 리한나, 드레이크 등 미국 힙합 스타들이 대거 포진된 세계적인 힙합 레이블이다.


소속사는 "알렉산드라의 영입과 관련해 걸그룹 '라니아'의 미주권 매니지먼트는 브루노마스의 현 매니저 스캇이 전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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