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갖는다.
박 대통령과 올랑드 대통령 간 정상회담은 이번이 세 번째다. 회담에서 양정상은 특히 창조경제와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도 전망된다.
청와대는 "2016년 수교 130주년을 맞는 만큼 이번 정상회담 계기로 양국 간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가 미래 지향적으로 더욱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은 박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지난 3일 방한해 1박 2일간 한국에 머문다.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방한은 2000년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 이후 15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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