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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공룡박사’로 알려진 전남대학교 허민 교수(지구환경과학부 지질환경전공)가 지질학계 국내 최대 학술단체인 대한지질학회 제38대 학회장에 선출됐다.
허민 교수는 최근 제주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2015추계 지질·자원연합학술대회’대한지질학회 제70차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016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이다.
1947년 창립돼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지질학회는 암석, 광물, 고생물, 광상학, 지구화학, 지진학, 지구물리, 석유지질, 해양지질, 토양?지하수, 자원지질, 지질공학, 고기후, 지질정보학, 혹성지질학 등 지질과 관련된 모든 학문 분야를 다루는 축내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이다. 현재 1,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허민 교수는 “남북한 문화재지질자원 공동 학술연구, 2024 세계지질대회(IGC 2024) 유치 등 지질학 위상 강화와 학문의 대중화를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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