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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정부 3.0 고혈압·당뇨환자 신장질환 조기발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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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수범 사례 "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정부 3.0 군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모범 사례인 신장질환 조기발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을 앓고 있는 군민이 지역여건 및 지리적 환경으로 신장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미세단백뇨검사를 받지 못해 증세 악화 사례가 발생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보건기관과 관내 병·의원 6개소와 협력하여 실시하게 된 이번 사업은 병·의원에서 채취한 대상자의 검사물를 보건의료원 방문전담팀이 직접 수거해 검사를 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및 거동불편, 장거리 취약지 주민에 대해서는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검체를 수거하는 등 주민 편의를 돕고 있다.


2014년도에는 당뇨병 보유자를 대상으로 1,014명에게 미세단백뇨검사를 실시, 올해에는 1,807명의 고혈압, 당뇨병 보유자에게 검사를 실시했다. 그 중 약 50%에 해당하는 891명을 민간 병·의원에서 실시하여 지역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병·의원의 관심 및 노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설문조사, 간담회, 협의체 회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 및 업무 수행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며 “주민의 의견 및 요구가 최대한 반영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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