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 복고, 부적 빼빼로 3종…젊고 신선한 패키지 개발 위해 한양대학교와 산학협력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편의점 씨유(CU)가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2030세대를 겨냥한 펀(Fun) 콘셉트 빼빼로를 선보인다.
CU에서 단독 판매하는 펀 콘셉트 빼빼로는 ‘팝아트 빼빼로’, ‘복고 빼빼로’, ‘부적 빼빼로’ 총 3종으로 빼빼로데이 관련 자체 소비자 키워드 조사를 통해 파악한 2030세대의 최신 트렌드와 감성을 반영한 차별화 상품이다.
‘팝아트 빼빼로’는 강렬한 색상과 감각적인 이미지, ‘복고 빼빼로’는 까칠함 속에 따뜻함이 묻어나는 멘트와 앙증맞은 콘티가 특징이다. ‘부적 빼빼로’에는 빼빼로데이와 수능을 한꺼번에 챙길 수 있도록 ‘소원성취’ 등 긍정과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또한, 해당 상품들의 패키지 뒷면에는 딱지, 종이인형, 사다리타기 등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돼 펀 콘셉트에 맞게 먹는 즐거움에 체험의 재미까지 더했다.
김성환 BGF리테일 마케팅팀 팀장은 “최근 빼빼로데이에서 선물로서의 의미를 더욱 중요시 하는 소비 경향이 나타나며 차별화 상품의 판매율이 일반 상품 대비 10% 이상 더 높았다”며, “CU는 감성적 공감을 나누는 동시에 알뜰한 빼빼로데이가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의 차별화된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빼빼로데이를 맞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5일까지 CU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물하고 싶은 친구를 태깅하고 ‘부적 빼빼로(3종)’를 선택 후 소망 메시지를 작성하면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아몬드 빼빼로와 스타벅스 모카병을 총 90명에게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6일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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