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조원웅)과 함께 1일 오전 9시부터 용두공원에서 ‘제3회 나눔걷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차상위계층 등 1:1 결연가족과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용두공원에서 출발해 신답역을 돌아오는 희망코스(2.5km) 와 용답역까지 다녀오는 나눔코스(5km) 중 한 곳을 선택해 걸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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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화공연· 장애스포츠체험· 다문화체험존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져 가족 단위로 참여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병호 동대문구부구청장은 “이번 나눔걷기대회가 장애와 차별의 벽을 넘어 서로 화합하고 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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