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민 타자' 이승엽(삼성)이 2015 WBSC 프리미어12 해설위원으로 나서 화제다.
이승엽은 오는 8일(한국시간) 일본 삿포로돔구장에서 펼쳐지는 한국과 일본의 2015 WBSC 프리미어12 개막전에서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SBS 제작진은 약 8년간 일본 프로 무대에서 선수로 뛴 이승엽의 경험이 2015 WBSC 프리미어12 중계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승엽은 "시즌 막바지에는 구단에 힘든 일도 많아 고민도 했지만, 제작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심 끝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승엽은 또 "한일전이라는 상징적인 경기에 해설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삿포로돔에서 치렀던 많은 경기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방송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승엽의 해설이 담긴 2015 WBSC 프리미어12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는 SBS와 SBS스포츠에서 동시 생중계 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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