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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인 취업자의 1인당 평균 근무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1인당 평균 실제 연간 근로시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전체 취업자(시간제 근로자·자영업자 포함)는 2013년(2079시간)보다 45시간이 늘어난 2124시간을 일한 것으로 집계됐다.
OECD 회원국 평균 근로시간이 1770시간인 것을 감안하면 한국인 근로자는 연간 354시간, 주당 평균 6.8시간 더 일하는 셈이다. 근로 시간이 가장 적은 독일(1371시간)에 비해서는 1.6배 더 일하고, 이웃 나라 일본(1729시간)보다도 1.23배 이상 더 많이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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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하는 한국…OECD 국가 중 근로시간 2위 / 노미란 기자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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