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우수기업 20곳 선정해 인증서 수여,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3일까지 ‘2015 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에 참가할 지역 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구는 지난 2011년부터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지역 내 우수 기업을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사회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으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는데 이제까지 선정된 기업은 총 55개 업체이며 올해는 20개 기업을 선정해 인증서를 준다.
선정 기준은 고용증대 80점, 고용환경 20점, 가점 10점 등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기업 선정 시 우대 ▲ 청년인턴십 참여기업 선정 시 우대 ▲ 해외 전시(박람)회 및 통상촉진단 참가(파견)기업 선정 시 우대 ▲ 지방세 세무조사 2년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신청 조건은 최근 2년간 강남구에 주사무소를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기업으로 ▲ 상시근로자 30인 이상 300인 미만의 기업은 최근 1년간 신규 고용증가율이 10% 이상이면서 고용증가 인원이 5명 이상 ▲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인 미만 기업은 최근 1년간 신규 고용증가율이 10% 이상이면서 고용증가인원이 3명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일부터 23일까지. 강남구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강남구청 일자리정책과(02-3423-5565)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서주석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기업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에 많은 우수한 기업들이 참여해 기업이미지 향상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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