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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효성은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양일간 이천 자채방아마을과 용인 한우랜드에서 장애아동 가족과 함께 동반 가족 여행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동반 가족 여행은 지난 4월 양평 보릿고개 마을에서 진행된 '사랑의 가족 캠프'의 하반기 행사다. 장애인 의료재활 전문기관인 푸르메재단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열 가족과 효성을 통해 재활치료비 및 가족지원을 받은 장애아동·청소년 10가족이 참가했다. 임직원 가족과 장애아동?청소년 가족이 한 가정씩 짝을 이뤄 1박 2일 동안 함께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지난달 31일에는 경기도 이천에 있는 자채방아마을에 방문해 벼 수확, 탈곡 및 도정 체험을 진행하고 이튿날인 1일에는 용인 한우랜드로 이동해 동물 먹이주기, 피자 만들기, 고구마 캐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8월 대학생 글로벌 봉사단 '효성 블루챌린저'를 통해 일주일간 베트남 현지에서 적정기술을 통한 나눔 활동을 펼쳤고, 이달에는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베트남 법인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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