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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하이, 나스닥 상장된 中 회사 임원 품에 안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최대주주 변경위한 유상증자 실시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임하이글로벌은 2일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 '모모'의 게임 총괄이사 왕설(Wang Xue) 등에게 제 3자 배정방식으로 15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왕설 사장은 이번에 증자하는 576만2083주중 561만3383주를 배정 받아 에임하이글로벌의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된다.


에임하이 측은 "앞으로 왕설 사장이 회사의 경영진을 구성하고 실질 경영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모는 3억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판 카카오톡으로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다. 알리바바가 2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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