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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년 고화질 CCTV설치에 2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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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년 고화질 CCTV설치에 23억 투입 성남시는 최근 야탑지하보도에 200만화소급 고화질의 CCTV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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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주택가나 어린이보호구역, 지하보도 등 범죄 취약 지역에 11월말까지 고화질 방범 CC(폐쇄회로)TV 235대를 추가 설치한다.

또 올 연말까지 판교지역 95대 CCTV의 UTP케이블을 광케이블로, 탄천 주변 지하보도 19곳에 달린 38대 CCTV를 41만 화소에서 200만 화소의 고화질로 교체한다.


성남시는 국ㆍ도비 5억900만원 등 총 23억8500만원의 CCTV 예산을 확보, 범죄 취약지역 추가 설치와 노후장비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성남지역에는 모두 2588대의 고화질 방범 CCTV가 설치ㆍ운영된다.

이들 CCTV가 촬영하는 골목길, 초등학교 주변 등의 영상 정보는 성남시청 8층 통합관제센터로 실시간 송출된다.


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경찰관 3명과 모니터링요원 32명(4개조 3교대)이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지켜보고 상황 발생 시 경찰출동, 정보 공유 등 발 빠른 조치에 나선다.


지하보도 19곳에는 비상벨도 설치해 위험 상황 발생 시 벨을 눌러 응급구조를 요청하면 통합관제센터가 경찰서와 협조해 즉시 대응한다.


성남시는 최근 10개월간 지역의 사건ㆍ사고 현장 영상자료를 경찰에 제공해 범죄사건 52건 해결을 도왔다. 성남시는 내년도에도 방범CCTV 확대 설치와 교체비 등으로 23억원을 투입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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