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일 청와대에서 제6차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열고 3국 협력의 완전한 복원을 위해 노력하자는 등의 내용을 담은 '동북아 평화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에서 3국 정상은 "역사를 직시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는 3국이 관련 문제들을 적절히 처리하고, 양자관계 개선 및 3국 협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정상회의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역사를 직시하고 미래를 지향해 나간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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