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한국전력";$txt="한국전력[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size="550,344,0";$no="201510152156454055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원정에서 삼성화재를 꺾고 4위로 도약했다.
한국전력은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세트스코어 3-2(18-25 25-22 15-25 25-16 18-16)로 역전승했다.
마지막 5세트에서 11-14로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얀 스토크의 후위 공격과 최석기의 서브득점, 상대 공격 범실로 동점을 만든 뒤 듀스 접전 끝에 기어이 승부를 뒤집었다. 3승3패(승점 8)로 순위는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도약한 가운데 1라운드를 마쳤다. 삼성화재는 홈에서 1라운드 경기를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하고 2승4패(승점 6)로 6위를 유지했다.
한국전력은 스토크가 31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전광인이 13점, 서재덕이 11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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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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