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대우건설은 지난달 30일 문을 연 '안산 파크 푸르지오'와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등 2곳의 견본주택에 1일까지 4만40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성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안산 파크 푸르지오는 안산시 상록구 화랑로 528길에 위치한다. 지하 2층, 지상 28층~35층 아파트 총 8개동 규모로 전체 1129가구 중 전용면적 84㎡A타입 225가구, 84㎡B타입 79가구, 84㎡C타입 79가구, 84㎡D타입 34가구, 101㎡타입 3가구 등 총 42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안산 파크 푸르지오의 3.3㎡당 평균분양가는 1360만원으로 중도금 이자후불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번지(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9월 예정이다.
한철희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단지는 중앙역 인근에 위치해 기반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한 입지를 갖춰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일반공급가구 대부분이 중소형으로 이뤄져 실수요층의 방문이 많았다"고 전했다.
전라북도 군산시 조촌동 2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1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40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 244가구, 74㎡ 502가구, 84㎡ 605가구, 99㎡ 49가구로 구성된다. 전체의 97%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병인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복합 신도시로 개발되는 '디 오션시티'의 첫 분양단지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았다"며 "단지가 남쪽으로 상업시설을 마주하고 있고 동쪽으로는 학교부지를 마주해 입지가 매우 좋아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고 말했다.
3.3㎡당 평균분양가는 689만원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3월이다. 견본주택은 군산시 조촌동 2-6번지(군산시 구암로 50, 페이퍼코리아)에 위치한다.
'안산 파크 푸르지오'는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며 계약은 18일부터 20일이다. 분양문의는 031-408-4999로 하면 된다.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계약은 18일부터 20일이다. 분양문의 : 1588-4601.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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