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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대우건설은 지난 27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시립평화로운집'의 노후화된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우건설 경영지원실과 건축사업본부 임직원 60명이 노후화된 시립평화로운집의 심리안정실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영화관람, 식사 및 족욕 보조, 시설 환경정화, 레크레이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존 심리안정실은 다소 어두운 분위기로 장애인들이 심리적인 불안을 느낄 때 안정을 취하기 어려웠다"며 "안락함을 주는 매트, 모빌, 심리안정 영상을 볼 수 있는 모니터와 오디오 등이 설치돼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심리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심리안정실 리모델링 공사비용은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기금이 사용됐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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