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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호남선 횡단 ‘청동지하차도’ 전면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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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호남선 횡단 ‘청동지하차도’ 전면개통 30일 전면 개통한 '청동지하차도' 전경.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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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호남선 철도를 횡단하는 ‘청동지하차도 신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전면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남 논산시 연산면에 위치한 이 지하차도는 연산역 주변 지역발전을 위한 숙원사업을 꼽혀 왔었다. 호남선 철도 때문에 주변 마을이 분단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면서다.


이에 따라 철도공단은 ‘청동지하차도’ 신설공사를 계획, 지난 2013년 12월부로 착공해 이달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했다.

노병국 충청본부장은 “철도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철도개량사업을 전개해 국민들에게 ‘더 빠르고 더 안전한 그리고 더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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