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영주역 광장에서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사업의 영주시구간 (2,3,4공구) 착공 및 안전기원제' 행사를 개최하고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앙성 도담~영천 복선전철사업'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조7062억원이 투자되며, 중앙선 전철화와 시속 250km/h의 고속화를 통한 간선철도 기능 강화로 경북내륙지역의 철도서비스 및 수송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량리∼영주간 운행시간도 현재 2시간30분에서 1시간10분대로 절반 이상 단축됨으로써 경북내륙지역의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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