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 노선도.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txt="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 노선도.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size="550,533,0";$no="2015102811234494693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30일 경북 영주시 소재 영주역 광장에서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사업’의 영주시 구간(2·3·4공구) 착공 및 안전기원제 행사를 개최하고 해당 구간의 본격 시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될 이 사업은 총 3조70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중앙선 전철화 및 고속화(시속 250㎞)를 도모한다.
이를 통해 철도공단은 간선철도의 기능이 강화돼 경북내륙지역 내 철도서비스 및 수송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량리~영주 간 운행시간도 종전 2시간 30분에서 1시간 10분대로 절반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이는 경북내륙지역의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결과로 이어져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환 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본 사업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창의·친환경적 설계와 시공으로 고품질의 철도를 적기에 개통하는 데 무게를 두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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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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