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는 29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올해 3분기 기업실적 설명회(IR)에서 "최근 몇년간 한국시장의 점유율 약세가 이어졌다"며 "지난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시행되면서 보다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제도 이슈를 떠나서 프리미엄폰 연 2개 제품 출시·보급형폰 개선 등을 통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한해동안 프리미엄 제품 하나로 대응하다가 이번 'LG V10' 출시를 기회로 해서
연간 2개의 프리미엄폰 론칭 체제를 구축하고, 그간 보급형 측면서 한국시장 대응이 미진했는데 앞으로 디자인·사용자환경(UX) 측면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가진 제품들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출시되면서 가시적 성과를 낼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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