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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해법찾기 무박2일 장정…서울 JOB談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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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해법찾기 무박2일 장정…서울 JOB談 개최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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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우리사회의 가장 큰 화두인 '일자리'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500명의 시민들이 무박 2일 토론에 나선다.


서울시는 30일 오후 8시부터 무박 2일로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 오바마홀에서 '서울 일자리 아이디어톤 : 서울시장과 신나는 잡담(JOB談)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먼저 방송인 김제동(41)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서울시장과 신나는 잡담콘서트'로 시작한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과 김씨는 시민들이 손편지로 접수한 일자리 사연을 읽고 청중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온·오프라인으로 행사에 참가를 신청한 시민 500명이 각각 5~8명 단위로 팀을 구성, 소개의 시간을 가진 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를 완성한다.

각 팀별로 논의될 주제는 '새로운 사회·문화 트렌드에 맞는 나만의 새로운 직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일자리', 신기술을 활용한 미래 비즈니스 일자리' 등이다.


완성된 아이디어는 3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발표가 진행되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시상식은 오후 7시에 진행되며 시장상(3팀), 대학총장상(3팀), KEB하나은행상(3팀) 등이 수여된다.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은 31일까지 '서울 일자리 대장정' 홈페이지(http://job.seoul.go.kr/job)에서 온라인으로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엄연숙 시 일자리기획단장은 "일자리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다함께 풀어가야할 문제"라며 "선정된 좋은 아이디어는 시 일자리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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