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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혁신교육지구 도약 위한 '300인 공감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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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4시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300인 공감마당' 개최... '마을과 함께하는 즐거운 학교' 라는 주제로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하는 원탁토론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북부교육지원청과 함께 29일 오후 4시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도봉구의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참여하는 ‘도봉혁신교육지구 새로운 도약을 위한 300인 공감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300인 공감마당'은 '마을과 함께하는 즐거운 학교'라는 주제로 청소년, 학부모, 교사, 마을의 풍부한 교육 자원,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구민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을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마을과 함께하는 즐거운 학교'라는 주제 아래 '마을과 학교는 어떻게 만나야 할까?' '교육도시 도봉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까요?'라는 2개의 토론의제에 따라 원탁별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도봉혁신교육지구 도약 위한 '300인 공감마당' 개최 300인 공감마당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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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교육을 받은 퍼실리테이터 1명씩을 각 원탁별로 배치해 토론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300인 공감마당에서 제안된 의견은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충분한 토론을 통해 도출해낸 결론인 만큼 내년 도봉혁신교육지구 사업은 물론 교육지원 사업 전반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도봉구 300인 공감마당에 함께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며 “민관학이 함께 협력하여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바람직한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도봉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혁신교육박람회, 원탁 토론 등을 통해 그간 추진해온 혁신교육사업 전반을 성찰해보는 시간을 가진 도봉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교육주체들과 지속적인 소통 기회를 마련하여 도봉혁신교육지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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