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 시크릿 메세지…"'사랑에 대한 궁금증'에 끌렸다"

시크릿 메세지 2차 티저 / 사진=CJ E&M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웹드라마 '시크릿 메세지'에 출연하는 최승현이 배역 선택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CJ E&M 웹드라마 '시크릿 메세지'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최승현은 "이 캐릭터에 끌렸던 이유는 사랑에 대한 궁금증을 가졌다는 거였다. 상처가 있든 없든 궁금증을 가졌다는 설정 자체가 흥미로웠고 내가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을 하면서 생각보다 연애를 많이 하지 않았다. 10년 동안 세 번도 안 한 것 같다. 그래서 사랑이 뭔지 궁금해 하는 캐릭터를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얼굴도 모르는 남녀가 서로에게 애정을 느끼는 것도 자극적으로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시크릿 메세지'는 CJ E&M과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아뮤즈, 그리고 글로벌 메신저 라인이 공동 제작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18개 에피소드로 한 편당 약 10분가량 분량이며 오는 11월2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