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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D 주파수, '트래픽 해결사'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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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2.1GHz, 내년초 대망의 계절<하>

TDD, 이용량 따라 주파수 유연하게 조절…세계적 선호 추세
"2.1기가헤르츠(㎓) 과열결쟁 차단·투자활성화 위해 공급해야" 이통사들 목청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 2.1기가헤르츠(㎓)와 함께 시간 분할(TDD)방식 주파수 포함 여부가 올해 주파수 경매의 관전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다. 이동통신업계는 2.1㎓ 주파수에 대한 과열경쟁을 막고 투자 활성화 및 국산 장비·단말기 경쟁력 확보차원에서 TDD방식을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8일 국회와 통신업계에서는 올해 말 미래창조과학부가 수립하는 주파수 경매 계획에 TDD 방식을 조기 공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동통신 기술은 크게 FDD(주파수 분할)와 TDD 방식으로 나뉜다. FDD는 기지국과 단말기가 서로 다른 주파수를 이용하는 반면 TDD는 기지국과 단말기가 하나의 주파수를 함께 사용한다. TDD 방식은 데이터 트래픽의 양에 따라 상하향 주파수를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 쉽게 말해 TDD 방식은 2차 가변차선이고 FDD 방식은 일반 2차선 도로다.

현재까지 우리나라 이동통신 기술방식(와이브로 제외)은 FDD로만 이뤄져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데이터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상하향 주파수를 구분하지 않는 TDD 방식이 선호되고 있는 추세다.


LTE-TDD 사업자 모임(GTI)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TDD를 상용화한 곳은 36개국 63개 사업자에 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모바일광개토플랜'에 따라 2018년 말에서야 TDD 주파수를 공급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최근 TDD 방식 주파수를 조기에 공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열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국정감사에서 권은희 의원은 와이브로 용도로 할당된 2.3㎓ 주파수를 조속히 LTE-TDD 용도로 바꿔 국내 제조사와 통신 장비업계의 숨통을 틔워줘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LTE-TDD 네트워크를 전국 85개시에 구축하는데 약 1조5000억원의 투자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LTE 이후 투자가 막혀 있는 국내 통신 장비업계에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산 장비·단말기 경쟁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국내시장에서의 개발 경험을 살려 해외 진출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통신 장비업체들은 TDD 장비 개발 경험이 없어 해외시장 진출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다. LTE-TDD용 스마트폰을 개발해도 국내에선 현장 테스트를 할 수 없다.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추가 주파수 공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미래부는 당초 올해 12월 기준 최대 데이터 트래픽을 약 13만2000테라바이트(TB)로 예상했다. 그러나 지난 8월 기준 이통 트래픽은 이미 16만1000TB를 기록,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


전병헌 의원은 "미래부는 내년 초에 140메가헤르츠(㎒) 폭을 공급한다는 계획이지만 향후 트래픽 증가 추이를 고려할 때 유휴 주파수를 조기 공급하는 등 LTE 트래픽 급증에 대비한 유연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최근 불거진 2.1㎓ 논쟁도 어느 정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1㎓를 놓고 이동통신 3사가 경쟁을 벌이는 것은 할당 가능한 FDD 주파수가 한정적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번에 700㎒와 1.8㎓, 2.6㎓ 주파수도 공급될 예정이지만 수요는 한정적이다.


통신업계에서는 이번에 조기 공급 가능한 TDD 주파수를 동시에 경매할 경우 주파수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장기적이고 효율적인 네트워크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 이동통신사 고위 관계자는 "TDD 주파수를 조기에 공급한다면 기업 투자와 함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업 전반에 대한 후방 효과를 통해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공급 가능한 TDD 주파수는 2.3㎓ 대역에서 30㎒ 폭, 3.5㎓ 대역에서 200㎒ 폭이다. 이 중 2.3㎓ 주파수는 지금이라도 당장 사용할 수 있으며 3.5㎓ 대역은 주파수 회수 재비치 등을 통해 2016년 말부터 활용할 수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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