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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장년층 일자리 상담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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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1월3일 오후 2시부터 17일까지 장년층 채용 문화를 확산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5 성동구 장년층 일자리 상담회를 구청 1층 비전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 상담회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베이비부머 등 장년층 세대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동구와 중소기업중앙회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중소기업 3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당일 현장에서 면접과 취업 상담이 이뤄져 채용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특히 이번 장년층 일자리 상담회는 장년층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장년인턴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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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장년층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5인 이상 중소기업은 3개월 동안 60만원을 지원받고,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경우 6개월간 월 65만원을 추가로 지원 받게 된다.


일자리 상담회에 참여를 원하는 장년층 구직자는 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를 통해 사전 구직 신청하거나, 상담회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상담회를 통해 장년층 구직자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 할 수 있는 기업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성동구 일자리정책과☎2286-638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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