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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3분기 순익 31% 증가…시간외 상승중(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애플의 3분기(회계연도 4분기) 매출과 순익 증가세가 예상을 웃돌았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7~9월 매출이 51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3% 늘었다고 밝혔다. 순익은 111억2000만달러(주당 1.96달러로) 31% 늘었다.

3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48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아이패드는 988만대가 팔렸다. 아이폰, 아이패드 모두 판매량이 시장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애플은 아이폰 6S와 아이폰 6S플러스 판매량이 출시 첫 주에 1300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애플의 3분기 중화권(중국·홍콩·대만) 매출은 125억2000만달러로 전체 매출의 4분의 1가량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의 두 배에 달하는 것이지만 전분기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매출총이익률은 39.9%로 지난해 3분기 38%에서 증가했다.


애플은 4분기 매출 전망치를 755억~775억달러로 제시했다.


애플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 상승중이다. 애플의 주가는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지금까지 8% 떨어졌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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