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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촌전철역 일대에서 갑작스러운 정전이 발생했다.
27일 오후 6시경 서울 신촌·이대 등 서대문구와 마포구 일부지역에 정전 사태가 얼어났고, 약 20분 뒤에 복구됐다. 인파로 붐비는 도심 일대가 암흑천지로 바뀌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대문구 연희동에서는 시민 1명이 타고 있던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등 오후 6시25분까지 '엘리베이터 갇힘' 신고 2건이 접수됐다.
정전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일부 아파트 단지는 형광등이 잠시 꺼졌다 켜졌지만 몇몇 대학 캠퍼스에서는 20여 분간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다.
이번 사고는 한국전력 신촌 변전소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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