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스펙터', 英 전야제서 650만달러 수익

‘007 스펙터’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007 스펙터’가 경쾌한 첫 발을 내딛었다. 25일(한국시간) 런던 로열 앨버트홀에서 열린 로열 프리미어 및 전야 개봉에서 총 650만달러(약 74억원)를 벌어들였다. 뜨거운 찬사와 함께 흥행 신기록을 예고했다는 평.

국내 관객들의 기대도 못잖다. 제작 단계부터 007시리즈의 스물네 번째 작품으로 주목받더니 최근 최종 포스터 공개로 관심이 절정에 이르렀다. 폭발적인 성원에 영화는 11월12일에서 하루 앞당겨진 11월11일에 IMAX로 개봉한다.

스파이 액션 대작인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린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