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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사회’, 산림청 중소기업 제품 구매율 9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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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은 올해 1월~9월 사이 청내 총 구매액 3287억원 중 2857억원(87%)가량을 중소기업제품 구매에 사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매월 각 소속기관별 구매실적을 분석, 일부 미흡한 기관에 대해 대책회의와 현지점검을 실시하는 등으로 구매비율을 높여온 결과라는 게 산림청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산림청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위탁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방식으로 중증장애인(기관)이 생산한 물품의 구매액을 총액 대비 1%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복안을 가졌다.
이종건 운영지원과장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현행 ‘중소기업제품의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은 각 공공기관이 총 구매액의 50%를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할 것을 명시한다.


중소기업제품의 구매를 촉진하고 판로를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경영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에서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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