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올 3분기(7∼9월)에 새로 등록한 다단계 판매업체가 10곳이라고 27일 밝혔다. 폐업한 사업자가 없어 전국 다단계 판매업체 수는 총 142곳으로 늘었다.
새로 등록한 10개 업체는 직접판매공제조합·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소비자피해 보상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와 판매원은 해당 업체와의 거래에서 피해를 보면 보상받을 수 있다.
공정위는 올 3분기 중 공제조합과의 계약이 중지·해지된 모나비코리아, 중건코리아, 몬테소리인터내셔널은 다단계 판매 영업을 할 수 없다면서 이들 업체와 거래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단계 판매업체 변경정보는 공정위 홈페이지(www.ftc.go.kr)와 한국소비자원의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www.smartconsum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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