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정수빈이 왼손 6바늘을 꿰매 27일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는 두산팀에 돌발 변수가 생겨 화제다.
정수빈은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6회초 무사 1루서 번트를 대다 박근홍의 볼에 왼손을 맞았다. 왼손가락에 공을 맞은 정수빈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해 대주자 장민석과 교체됐다.
정수빈은 교체 후 인근 대학 병원으로 후송돼 검사를 받았다. 진단 결과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좌측 검지 첫 번째 손가락 마디 열상 판정을 받아 6바늘을 꿰매고 봉합 조치를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공을 던지는 손이라 내일 경기에 출장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전했다.
두산과 삼성의 한국시리즈 2차전 대구 경기는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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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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