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송일국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송일국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방송보다는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배우 본인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그에 따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일국은 1998년 MBC드라마 '애드버킷'으로 데뷔한 이래 각종 드라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6년 MBC드라마 '주몽'에서 주인공 '주몽'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으며 영향력있는 배우로 떠올랐다.
그 후에도 꾸준히 브라운관과 스크린, 뮤지컬까지 출연하는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탄탄한 내공을 입증, 진정성 있는 배우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삼둥이 아빠'로 또 다른 이미지를 보여준 송일국은, 오는 2016년 KBS 대하사극 '장영실'에서 장영실 역을 맡아 배우로도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황정음 등이 소속되어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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